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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T알파에 따르면 회사의 K쇼핑 라이브커머스는 일 편성횟수를 4회까지 확대·방송하고 있다. K쇼핑 모바일-TV앱 동시라이브 방송을 출시하며 양방향 TV커머스 플랫폼을 구현했고, 모바일-TV앱 동시라이브 출시 방송 상품은 기존 방송 매출의 평균 대비 3.7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TV앱 트래픽은 전날 동시간대 대비 103% 급증했다.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26~30일 KT위즈 강백호 등 야구선수 26명이 착용했던 유니폼을 경매하는 형식의 모바일-TV앱 동시라이브를 방송했다. 지난 7월에는 선발한 라이브커머스 전문 쇼핑호스트인 알파 크루가 출연하는 탐라이브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기도 했다.
크로스보더 e커머스 플랫폼에 진출하며 해외시장 선점에도 나섰다. 크로스보더 e커머스는 직구 등 서로 다른 나라의 판매자와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결제하고 해외 배송으로 상품을 주고받는 국제 유통 서비스다. KT알파는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 등을 시작으로 아마존 등 글로벌 쇼핑 플랫폼으로의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자치단체 등과 지역 브랜드 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우수 중소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 판로를 열어주는 등 동반성장을 통한 상품 차별화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뷰티 및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상품들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뷰티 전문 프리미엄 숍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