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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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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9.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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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13일 고용노동부 주관 ‘훈련비(K-Digital Training) 벤처·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소프트웨어(SW) 개발 분야 인재양성과 채용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이 주도하는 현장형 인재 양성 확대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벤처기업협회는 유망 벤처기업과 구직자 간의 채용연계를 위해 이날 ‘SW 개발 인재 공동 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교육과 현장훈련(OJT)을 통해 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현장실무형 SW인재를 양성하며 교육 수료생들을 수요기업과 채용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벤처기업협회는 SW전문 교육기관인 멀티캠퍼스와 함께 총 3개의 훈련과정(지능형 웹 서비스 풀스택 개발 과정·시큐어코딩을 적용한 앱 개발 과정·메타버스 기반 게임 콘텐츠 기획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훈련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들은 17일 개최되는 온라인 모집설명회를 통해 훈련과정에 대한 소개와 참여 신청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모집설명회는 멀티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공동채용 방식으로 신규 발굴해 SW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연결하는 채용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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