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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금융규제로 인한 매출 타격 제한적…플랫폼 가치 등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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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9. 14. 08:37

현대차증권은 14일 네이버에 대해 금융 규제로 인한 핀테크 매출 타격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경쟁사 대비 차별화되는 플랫폼 가치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금융 규제로 인한 핀테크 매출 타격은 5% 미만으로 그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추가 규제로 언급되는 골목상권 이슈의 경우에도 네이버 사업구조와의 관련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네이버가 문피아 지분 36.08%를 108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는데, 추가 지분 취득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으로 최대주주에 등극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예측했다.

이어 “문피아 인수는 국내 웹툰, 글로벌 웹툰 및 웹소설을 장악한 네이버가 일본 웹툰, 국내 웹소설에 상대적 열위에 있었던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인 딜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지적 독자 시점, 천재의 게임 방송, 탑 매니지먼트 등 주요 히트작을 보유한 문피아를 인수함으로써 IP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과 관련해 “7월 온라인 쇼핑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6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는데, 2분기 시장 성장률이 25.1%였던 점을 감안할 때 3분기 출발도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광고사업도 DP광고를 중심으로 높은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네이버의 손자회사 제페토, 케이크, 크림에 대해서도 “이들 플랫폼 3사의 경우 미래의 경제활동 주축인 Z세대를 주이용층으로 하고 있고 지역적으로도 글로벌 분산이 이미 돼있는 상태”라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되는 플랫폼 가치가 밸류에이션에 추가로 반영될 여지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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