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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 라두카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23위…127계단 점프

US오픈 우승 라두카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23위…127계단 점프

기사승인 2021. 09.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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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SHOT-TENNIS-US-OPEN-2021 <YONHAP NO-6093> (AFP)
엠마 라두카누 /AFP연합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엠마 라두카누(19·영국)가 세계 랭킹 23위에 올랐다. US오픈 이전보다 무려 127계단을 점프했다.

라두카누는 13일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에서 23위에 자리했다.

올해 초 세계 랭킹 345위였던 라두카누는 7월 윔블던에서 ‘깜짝 16강’에 올라 세계 랭킹을 179위로 끌어올렸다. 그 덕분에 US오픈 출전자격을 얻어 남녀 테니스 사상 최초의 예선 통과 선수의 메이저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9개월 만에 무려 320계단 이상 순위가 올랐다.

라두카누는 2015년 10월부터 요해나 콘타(66위)가 6년 가까이 지켜온 영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 자리도 차지했다.

애슐리 바티(호주)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1, 2위를 지켰고 4, 5위였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와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 3, 4위로 올라섰다. 오사카 나오미(일본)는 3위에서 5위로 내려 앉았다. 라두카누와 결승에서 만난 19세 동갑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는 73위에서 28위로 45계단 상승했다.

남자 선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1, 2위를 유지했고,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5위에서 6위로 밀렸다.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9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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