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17~19일 ‘2021 문경오미자축제’ 드라이브스루 진행

기사승인 2021. 09. 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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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되는 다섯가지 맛의 문경오미자로 건강 챙기세요
저온과 폭염을 이겨낸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
오미자 재배농가에서 저온과 폭염을 이겨낸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제공=문경시
전국유일의 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된 경북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를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제17회 ‘2021 문경오미자축제’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15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라 방문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차량탑승구매)로 진행되며 생오미자를 10% 할인된 만원에 판매한다.

축제장이 하천변에서 개최되므로 버스·대형차량은 출입이 불가하며 승용차로 방문해야하고 구매자에게는 테이크아웃 오미자에이드, 파우치 등 선물이 준비돼 있다.

해발 700m 백두대간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경북 문경오미자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900여 농가가 752ha에서 오미자를 재배헤 전국 생산량의 절반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올해는 봄철 저온피해로 작년 생산량 보다 절반 수준인 1700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로부터 오미자는 천식 등의 질환을 다스리는 한약재로 사용돼 왔으며 현재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미자의 효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두대간 문경시 동로면의 청정자연 속에서 개최되는 2021 문경오미자축제장에 오셔서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를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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