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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층간소음 획기적 저감 바닥시스템’ 개발

포스코건설, ‘층간소음 획기적 저감 바닥시스템’ 개발

기사승인 2021. 09. 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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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스코건설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하이브리드 강건재 활용 강성보강 바닥시스템’의 성능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강건재 활용 강성보강 바닥시스템’을 개발했다.

1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콘크리트 기초바닥과 고차음 완충재 위에 철재 환봉과 공진저항 모듈판을 덧댄 복합구조를 얹고 전체를 고강도 몰탈로 마무리한 형태다.

고강도 몰탈과 철재환봉은 기존 대비 약 2배 중량을 가진 단단한 바닥층을 만들어 충격을 크게 약화시킨다. 공진저항 모듈판은 기초 콘크리트바닥이 갖고 있는 고유진동수와 비슷한 충격이 가해질 때의 소리 증폭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철재 환봉은 포스코산 선재를 소재로 사용하며 공진저항 모듈판은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시스템은 최근 인천·부산시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성능 시험을 거친 결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현재 국내 최고 등급인 중량 2등급, 경량 1등급을 인정받았다.

중량 2등급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유사한 41~43 데시벨이 나와야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이 시스템은 조만간 인정바닥구조 인증을 취득해 내년 상반기 실제 아파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부터 소음·진동 전문가, 구조, 재료, 품질까지 다양한 전문가 16명으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저감 TF팀을 구성했다.

TF는 이번 층간소음저감 바닥재시스테 개발에 이어 층고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리모델링 층간소음 방지 시스템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에서 벗어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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