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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22일 호놀룰루에서 개최되는 한국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한다. 해외에서 열리는 유해 인수식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 의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문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친 뒤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이 참여하는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에는 정상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방탄소년단(BTS)도 함께 했다.
또 문 대통령은 뉴욕 방문 기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하고 양자 협력을 논의했다.
아울러 화이자사의 앨버트 불라 회장을 접견하고 싸이티바사와의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도 참석해 백신 수급과 개발을 위한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