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작품 속에 담긴 어르신들의 진솔한 삶 이야기 담겨
| 교육부장관수상작1 | 0 |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김정순씨 ‘보호자는 뭐하는 거지’ 작품./제공=경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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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이해 ‘2021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 2점을 포함한 총 22점의 우수작품들을 전시한다.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경남연구원, 김해도서관, 창원시 의창평생학습센터,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로 실제 전시작품 속에는 지난날의 고단했던 삶, 배움의 기쁨과 행복 등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21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과 학습자들의 인터뷰는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전 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 나타난 어르신들의 인생에 대한 지혜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