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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독일 헤센 주정부와 디지털정부 협력 시동

행안부, 독일 헤센 주정부와 디지털정부 협력 시동

기사승인 2021. 09. 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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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온라인 세미나 개최…디지털정부 현황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
행안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독일 헤센(Hessen) 주정부 디지털전략개발부와 23일 디지털정부 협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헤센 주정부가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 경험 공유를 요청해 이뤄졌다.

헤센 주는 독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약 80%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주요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다.

행안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 디지털정부의 발전 과정과 최근 동향을 소개하고 공공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헤센 주정부 디지털전략개발부는 현재 추진 중인 행정서비스의 전자적 신청 절차 도입 현황을 소개한다.

최근 독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디지털정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양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정부가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고,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선용 디지털정부 국장은 “독일과 디지털정부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다른 유럽연합(EU) 국가들과도 경험 공유 등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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