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추석명절 끝 속, 확진자 40명 발생…연휴 소규모 잠연 지속

기사승인 2021. 09. 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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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연합
23일 오전 7시 기준 전북도 관내에서 모두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또 추석연휴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됐다.

23일 전북도 방역당국은 이날 전주 16명, 익산 8명, 완주 5명, 군산 3명, 정읍·김제·부안 2명, 장수·임실 1명 등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추석연휴 전북도내 확진자는 18일 20명, 19일 38명, 20일 31명, 21일 27명에다 전날 40명이 더해져 모두 156명으로 집계됐다.

추석기간동안 A대학 지인모임 관련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35명, B대학 과모임도 16일부터 7명, 전주시 C연기학원에서 20일부터 10대 4명이 확진됐다.

김제 모 요양원 관련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9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한 80대 고령자들의 돌파감염이 많았다. 순창 대안학교는 17일부터 48명이 발생했다.

부안군 20대 1명은 서울, 부안군 40대 1명은 아산, 전주 20대 1명은 광주, 전주 20대 1명은 서울, 정읍 40대 1명은 양주 확진자를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또 완주군 30대 K씨는 강화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K씨를 접촉해 40대 배우자와 10대 자녀 2명 등 3명이 함께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자가격리중에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또 임실군 60대 및 전주시 6명등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연휴 후 업무 복귀 전 검사가 대폭 증가해 집계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추가 확진자가 평소보다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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