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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신규확진 ‘감소’…한국 접종완료율, 주요 7개국 중 최저

전세계 신규확진 ‘감소’…한국 접종완료율, 주요 7개국 중 최저

기사승인 2021. 09.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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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싱가포르, 확진자 증가세
100만명당 사망자, 한국 0.9명·일본 3.3명·미국 39명
접종완료율, 영국 65.2%로 선두
7개국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주요 7개국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사진제공=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미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소폭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3일 최근 1주간(지난 13∼19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집계 기준 367만명으로, 직전 주 400만명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WHO 기준으로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미주·유럽·동남아시아·중동·서태평양)에서 신규 발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19일까지 WHO가 집계한 전세계 신규 확진자는 367만1232명으로 전주대비 8%가 줄었다. 사망자도 5만9839명으로 7%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전 세계 신규 발생의 38%가 나온 미주였다. 미주지역 중 주간 신규 발생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직전 주보다 4.4% 많은 110만4143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직전 주보다 17.6% 증가한 1만4842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의 주간 신규 확진자는 46만1979명으로 직전 주에 비해 11% 감소했지만, 사망자수는 6852명으로 7% 증가했다. 특히 싱가포르는 한 주 동안 56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직전 주보다 108.5% 급증했다.

질병청은 우리나라의 신규 확진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했다.

인구 100만명당 주간 확진자를 국가별로 보면 한국은 253명으로, 직전 주의 247명보다 늘었다.

미국은 3074명으로 전주대비 늘었지만, 이스라엘(6083명)·영국(2991명)·독일(775명)·프랑스(733명)·일본(325명)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100만명당 주간 사망자는 한국의 경우 0.9명으로, 직전 주 0.6명에 비해 증가했다. 미국은 39명, 영국 14.8명, 이스라엘 13.7명, 프랑스 6.4명, 독일 4.2명, 일본 3.3명으로 집계됐다.

7개국의 예방접종 완료율을 보면 19일 기준 영국이 65.2%로 선두를 달렸다.

프랑스는 15일 기준 63.7%가 예방접종을 완료했고, 19일 기준 이스라엘 63.6%, 독일 62.6%, 미국은 53.9%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일본은 16일 기준 접종 완료율 53.3%를 기록했다.

한국의 19일 기준 접종 완료율은 43.1%로 주요 7개국 중 가장 낮았지만, 1회 이상 접종률은 71%로 프랑스(73.6%·15일 기준), 영국(71.2%·19일 기준) 다음으로 높았다.

방대본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보다 정확한 안내와 소통을 통해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연휴 이후 예약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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