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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1980명 신규 확진…어제보다 209명 적어(종합)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980명 신규 확진…어제보다 209명 적어(종합)

기사승인 2021. 09.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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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직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 중인 가운데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2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2189명보다는 209명 적지만, 지난주 지난 18일의 1570명보다는 410명 많다. 특히 1980명 자체는 동시간대 기준 두 번째 큰 규모다. 직전 최다 기록은 전날의 2189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10명(71.2%), 비수도권이 570명(28.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72명, 경기 576명, 인천 162명, 대구 91명, 경북 85명, 경남 72명, 충남 71명, 부산 46명, 충북 42명, 강원 39명, 대전 35명, 광주 33명, 전북 22명, 울산 14명, 전남 13명, 제주 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0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 다만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만큼 증가 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6일로 82일째가 된다. 1주간 하루 평균 2055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20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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