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국도비 156억 원 등 총 240억 원 투입, 제방축제 정비, 교량 신설 등
| 서산시, 240억 원 들여 화수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 | 0 | 충남 서산시 인지면 화수지구 정비사업 종합계획도. /제공=서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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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내년부터 5년간 240억원을 들여 인지면 화수지구의 자연재해위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인지면 화수지구가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위험지역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도비 156억원, 시비 84억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인지면 화수천 일원의 제방축제 5.9㎞ 정비, 교량신설 및 재가설 6곳, 보·낙차공 5곳, 배수구조물 61곳을 정비하게 됐다. 배수불량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상습 침수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화수지구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반양지구, 소정지구, 방길지구에도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200여억원을 들여 개보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