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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인 대통령, 특검 수용 촉구 발표하라”

홍준표 “문재인 대통령, 특검 수용 촉구 발표하라”

기사승인 2021. 09.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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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9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 촉구 발표라도 빨리하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슨 일만 생기면 득달같이 입장을 발표하던 문 대통령의 침묵도 괴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특검 수용 촉구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비리 은폐 대통령으로 끝이 난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또 화천대유의 최대주주인 김만배씨의 친누나가 2019년 4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친 윤기중 교수의 서울 연희동 자택을 매입한 것과 관련해서도 “검찰총장 후보로 인사청문회 대기 중이던 사람의 부친 집도 사주는 이상한 행각의 연속”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대장동 비리 주범들의 검은 손길은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자신들의 불법 비리를 방패막이하려는 시도를 곳곳에서 자행했다”며 “썩어 문드러진 대한민국 법조 부패 카르텔은 특검이 아니고는 밝힐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게이트에서 법조 비리 게이트로 확대되면서 한국 대선판을 뒤흔들고 있는 대장동 개발 비리에 대해 민주당은 더이상 이 초대형 비리를 덮으려고만 하지 말고 특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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