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완성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 문제 관련해 법적으로 재단하기보다 양측의 상생의 길을 찾는 게 가장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이 우리나라에서 가지는 위상이 커 그간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 양 당사자의 논의도 있었고 타결까지는 못 갔지만 양쪽 의견을 더 듣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맞을 것 같다”며 “중기부는 안건을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상정하는 것까지만 하고 판단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하기 때문에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는 2019년 11월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관련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중기부에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