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 발송 지원

기사승인 2021. 10.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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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박정현 대덕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외국으로 보낼 택배를 직접 포장하고 있다./제공=대덕구
대전시 대덕구는 최근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국제특급우편 발송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처음 시작해 매년 꾸준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추가 협약을 통해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

수자원공사는 홍삼과 김 세트, 대덕우체국에서는 택배 현장 접수·포장과 국제특급우편요금 자체 감면(10%) 및 생필품세트를 지원한다.

또 대덕구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에서는 마스크 및 라면을 지원해 이주여성의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도록 더욱 노력해 우리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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