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성폭행범 우이판은 더 이상 우리 친구 아니다

성폭행범 우이판은 더 이상 우리 친구 아니다

기사승인 2021. 10. 11. 19: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 중국인 엑소 멤버 루한 등 주장
사람의 인생에 있어 친구는 중요하다. 오죽하면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말이 있겠는가 말이다. 하지만 나쁜 친구를 만나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자칫 잘못할 경우 인생이 망가질 수 있다. 아니면 자신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당연히 이때는 손절을 해야 한다. 냉정하다고 할지 모르나 일단 자신이 먼저 살아야 하니까 이런 행보는 당연할 수밖에 없다.

clip20211011195423
엑소 중국인 멤버들. 앞으로 우이판의 이름은 이들 속에서 거론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한국의 아이돌 그룹인 엑소의 전, 현 멤버들 3명이 최근 이같은 단호한 결단을 내렸다. 미성년 성폭행범 혐의로 조만간 재판에 회부될 우이판(吳亦凡·31)이 더 이상 자신의 친구가 아니라는 입장을 최근 밝힌 것. 말하자면 손절을 넘어 의절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베이징 모처에서 만나 뼈아픈 용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기야 미성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우를 계속 친구라고 하기에는 부담이 따르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에 대해 베이징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인징메이(尹敬美) 씨는 “연예인은 평판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인성에 조금만 문제가 발견돼도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 현 엑소 멤버들이 우이판을 계속 친구로 인정하는 것은 완전 자살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손절을 결정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본다”면서 장이싱(張藝興·30) 등의 결정이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베이징 공안 당국에 신병이 확보돼 있는 우이판은 조만간 재판에 회부될 것이 확실하다. 최소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이후에는 자신의 국적이 있는 캐나다로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파렴치한 인간을 친구로 계속 두는 것은 솔직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장이싱 등의 결정이 이들을 지지하는 팬들이 박수를 받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할 수밖에 없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