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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글로벌 M&A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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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10. 12. 10:41

[삼성자산운용 사진자료]삼성글로벌M&A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은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삼성 글로벌 인수합병(M&A 펀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 M&A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지난 2분기까지의 M&A 거래규모는 2020년 전체 거래규모의 약 75%에 육박한다.

우선 투자대상이 되는 M&A 기업군을 사업통합형, 복합기업형, 사업발굴형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세가지 분류로는 동종 업종내 사업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성장 가속화가 기대되는 사업통합형, 다양한 업종의 우량기업 인수를 통한 사업영역 확대를 추구하는 복합기업형, 혁신적 유망기업의 초기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확대하는 사업발굴형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대표적으로 LVMH, 월트디즈니, 화이자, 버크셔해서웨이,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비즈니스에서 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인수합병”이라며 “M&A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KB국민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클래스(Ce) 기준으로 총 보수는 연 1.45%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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