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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부자들 모두 ‘그분’을 이재명으로 가리켜”

윤석열 “내부자들 모두 ‘그분’을 이재명으로 가리켜”

기사승인 2021. 10.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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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발언하는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정권교체국민행동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2일 “대장동 게이트과 민주당의 ‘내부자들’은 모두 ‘그분’으로, 이재명 지사를 가리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재판거래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의 김만배, 그의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는 발언. 여기서 말하는 ‘그분’은 과연 누구냐”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김만배가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채 ‘그분’이라며 추측과 여지를 남기는 표현을 쓴 자체가 그렇다”며 “여당의 대선 후보를 추측하도록 암시를 해 검찰과 여권 핵심부를 압박하면서도, 실명은 말하지 않아 보호막을 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이어 “그러나 아무리 보호막을 쳐도 상식을 갖춘 사람들은 모두 ‘그분’이 누구인지 짐작한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민주당의 지지자들도 ‘그분’이 누구인지 안다”며 “3차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압도적으로 지지한 표심은 결국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대장동 게이트가 이재명 게이트라는 사실을 알고 걱정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 말한 김만배, 측근 중의 측근 유동규의 7시간, 이 지사가 선거운동 중 구속될 수도 있다고 말한 설훈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민주당의 대선 패배를 우려해 3차 경선에서 이재명 완패의 결과를 안겨 줬던 민주당 지지자들, 이들 대장동 게이트와 민주당의 내부자들이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이런 상황인데도 이 지사는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민을 미개인 취급하며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키려 괴벨스식 선동을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이재명 지사는 본인이 ‘그분’임을 고백하고, 당당하게 특검 수사를 자청, 심판을 받아야 한다. 국민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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