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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접종 46만여명↑…접종완료율 61.6%

코로나19 신규 접종 46만여명↑…접종완료율 61.6%

기사승인 2021. 10.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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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차 접종 5만6619명…인구대비 78.3%
접종완료율 61.6%…이달 마지막주 70% 예상
백신 접종속도 빨라져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송파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940명을 기록한 가운데 신규 접종자수는 4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전날 신규 1차 접종자가 5만6619명, 접종 완료자가 40만7096명이라고 14일 밝혔다.

신규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모더나 3만6753명, 화이자 1만7431명, 얀센 2020명, 아스트라제네카(AZ) 41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4018만5703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78.3%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1% 수준이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131만303명, AZ 1109만8332명, 모더나 631만3014명, 얀센 146만4054명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전날 40만7096명으로 누적 3162만5104명이 됐다. 접종완료율은 61.6%이고,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71.6%다.

접종속도가 빨라지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체계 전환 기준으로 제시된 ‘접종완료 70%’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에 대해 “10월 25일이 시작되는 주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금 더 빨리 달성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접종완료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668만6240명, AZ 1073만7821명(교차접종 168만705명 포함), 모더나 273만6989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 접종자는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AZ·화이자·얀센·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 ‘부스터샷’ 접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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