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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규 코픽스 1.16%…주담대 금리 네달째 상승

9월 신규 코픽스 1.16%…주담대 금리 네달째 상승

기사승인 2021. 10. 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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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추이./제공=은행연합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하면서, 이를 반영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네달 연속 오를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15일 오후 3시 9월 기준 코픽스를 공시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6%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07%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했으며,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0.85%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하는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에 따라 움직인다. 주로 시중은행이 공급하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코픽스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오르면서 당장 다음주부터 시중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높아진다. 특히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네달 연속 오름세라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오는 18일부터 최저 3.14%에서 최고 3.85%로 전월 대비 각각 0.14%포인트 오른다. KB국민은행은 신규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가 최저 3.47%에서 최고 4.67%로 전월 대비 각각 0.45%포인트, 0.15%포인트 오른다.

농협은행의 신규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는 최저 2.95%에서 최고 3.86%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 오른다. 신잔액코픽스 기준 주담대는 2.64%~3.55%로 0.02%포인트 높아진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시중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히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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