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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 탄소중립 쉽지 않다…중소기업협동조합 활력 제고 위해 노력해야”(종합)

권칠승 “중기 탄소중립 쉽지 않다…중소기업협동조합 활력 제고 위해 노력해야”(종합)

기사승인 2021. 10. 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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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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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제공=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환경 변화뿐 아니라 비대면이 확산하는 추세다. 디지털화·탄소중립·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급격한 환경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경기 화성에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에서 열린 ‘중기부 장관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근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새로운 활성화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은 ESG로 대면되는 새로운 가치창출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은 활력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간담회 장소를 제공해준 동구바이오제약은 화장품에 줄기세포 적용 등 고부가가치로 매출이 12.5% 성장했다”며 “우리 경제를 뒷받침하는 버팀목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구바이오제약 생산 현장을 둘러봤는데 최첨단 우수기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중소기업인들이 말씀해준 건의사항들은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언급했다.

탄소중립 관련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은 쉽지 않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경계해서 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했으며, 상생협력 관련해 “최근 중기부에선 상생협력을 많이 하고 있다. 취임 후 자상한기업을 자상한기업2.0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주로 중점을 두는 게 ESG”라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동구바이오제약 현장을 둘러봤는데 공장이 활기가 있고 최첨단 시설에 뿌듯하다”며 “특히 제약, 코스메틱, 바이오까지 생산하는데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것이다. ‘세계 최초’ 들어간 기업 보면 발전 안한 기업이 없는데 앞으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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