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대책과 예산확보...쌀 경쟁력 확보

기사승인 2021. 10. 20. 10: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올해 벼농사 전반 성과와 병해충 교육도 함께 실시
진도군
진도군이 지난 10월 개최한 2021년 식량작물 시범사업 평가회 모습./제공=진도군
진도 이명남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대책과 예산확보를 위한 쌀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최근 벼농사 시범농가, 유색미 연구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상황, 흑미 채종포와 우량품종 생육결과, 최고품질 벼 품종 비교, 벼농사 분야 6개 시범사업과 이삭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대책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육종한 ‘진도흑메’와 ‘진흑찰’ 종자 증식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지속적인 종자 증식사업을 통해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는 진도 흑미의 순도를 유지해 고품질의 흑미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진도지역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496kg/10a로 예상된다. 올해 해충 발생상황으로 먹노린재와 왕우렁이 밀도가 감소하고 해충 비래량은 벼멸구 66%, 혹명나방 92%, 흰등멸구 17% 감소했다.

하지만 끝동매미충과 벼물바구미 발생량이 급증했으며, 이화명나방 발생량은 지난해에 비해 73%가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가을 장마로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했지만 방제비 지원, 일조시간 증가, 평균기온 상승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대책와 예산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