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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소비재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하며 광군제 준비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온라인 거래가 증가된 덕분이다. 지난해 광군제 매출은 전년대비 약 두 배 늘어난 120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그러다보니 국내 소비재 업체들의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는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애경산업은 올해 광군제에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통해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광군제 전용 기획세트인 AGE 20’s 블랙프리즘을 준비했다. 이 기획세트는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AGE 20’s의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를 개선한 신제품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 마스터’ 등이 포함된 제품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왕홍 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티몰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제품별 선착순 증정 행사 등 진행할 것”이라며 “또한 장지아닝(AGE 20’s), 관홍(루나) 등 현지 모델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올해 광군제 기간 동안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통합 물류 시스템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실제 이랜드는 지난해 광군제 기간 동안 4억7000만 위안(약 87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최고 매출을 갈아치웠다.이랜드는 핵심 브랜드인 이랜드·포인포·스코필드 등이 광군제를 주도하고, 그동안 쌓아 놓은 중국 빅데이터를 통해 상품 적중도를 높여온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샤오청쉬, 왕홍 등 중국 내 새로운 이커머스 채널이 안정권에 올라왔다”며 “지난해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통합 물류 시스템을 통해 당일 배송률을 높여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GC솔루션은 밀폐용기·이유식기·쿡웨어 등 모든 브랜드의 제품을 중국 온라인 플랫폼인 티몰 글라스락 플래그샵, 경동 글라스락 직영몰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주력 제품은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 이유식기다. 지난해 광군제에서 거둔 매출이 전년대비 60% 급증한 것도 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기 등의 구매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SGC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제조 유리의 프리미엄과 다양한 용도의 신제품을 바탕으로 입점 제품과 매출을 늘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