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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필두로 단색조 거장들 수작, 경매 나온다

이우환 필두로 단색조 거장들 수작, 경매 나온다

기사승인 2021. 10. 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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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케이옥션 경매에 박서보·정상화·하종현 등 작품 출품
한국 실험미술 선두주자 김구림·이건용·이강소 작품도 선보여
이우환
이우환의 동풍 ‘S85080’./제공=케이옥션
지난 8월 경매에서 국내 생존작가 중 처음으로 낙찰가 30억원을 넘긴 이우환의 또 다른 대작을 필두로 단색조 거장들 수작이 케이옥션 경매에 쏟아진다.

케이옥션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10월 경매를 연다. 총 144점, 약 101억 원어치 작품이 출품된다.

이번 경매에는 추정가 20~30억 원에 출품되는 이우환의 동풍 ‘S85080’을 선두로 박서보, 정상화, 윤형근, 하종현 등 한국 단색조 거장들의 작품이 나온다.

또한 내년 국립현대미술관과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의 공동기획으로 열리는 ‘아방가르드: 1960~7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전에 참가하는 김구림, 이강소, 이건용의 작품이 출품된다.

아울러 황염수, 도상봉, 이대원, 김창열, 정상화, 김종학, 이왈종, 오치균의 20호 이하 소품이 다양하게 출품된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유명 작가의 소품들이 좋은 가격에 나와 기존 컬렉터뿐 아니라 최근 신규 진입한 컬렉터들의 관심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외 미술 부문에서는 소위 ‘잘나가는’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출품된다.

동시계 미술계에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양혜규와 치하루 시오타의 작품이 선보이고, 앤디 워홀, 로버트 인디애나, 야오이 쿠사마 등의 판화 에디션 작품이 선보인다.

또 줄리안 오피, 알렉스 카츠 등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도 골고루 출품된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서는 잠곡 김육의 ‘문정공 찰한’, 춘방 김영의 ‘사계산수’, 소정 변관식의 ‘외금강삼선암’,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등이 경매에 오른다.

경매 출품작은 오는 27일까지 무료로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구림 음양 4-S, 7
김구림의 ‘음양 4-S, 7’./제공=케이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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