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하락…3000선 사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포인트(0.04%) 내린 3006.1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075억원, 개인이 67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184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보다 0.28% 오른 7만 400원에 거래를 끝냈고, SK하이닉스(000660)(2.2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8%), LG화학(1.49%)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NAVER(035420)(-0.73%), 카카오(035720)(-0.39%), 카카오뱅크(-0.17%), POSCO(-2.41%), 현대모비스(-1.1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강보합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7포인트(0.14%) 오른 995.0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48억원, 20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52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2%), 에코프로비엠(0.41%), 카카오게임즈(4.70%), CJ ENM(2.26%) 등이 상승했고 펄어비스(-0.47%), 엘앤에프(-1.47%), 에이치엘비(-2.08%) 등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1.37%), 건설(2.52%), 유통(1.33%), 운송(3.22%), 금융(1.70%) 등이 강세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0원(0.01%) 떨어진 1177.1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