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노후 석유화학 장치산업 ‘변환’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기사승인 2021. 10. 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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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통해 석유화학 및 플랜트 산업 ‘고도화
고생산성, 에너지 고효율, 저오염의 친환경 제조 산단 전환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가 들어서는 전남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 /제공=여수시
여수 나현범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노후화된 석유화학 장치산업을 디지털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3년까지 사업비 259억 원(국비 178억, 도비 15억3000만원, 시비 35억7000만원, 민자 30억)을 투입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과 플랜트 산업 제조 공정 및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해 추진한다.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을 통해 고생산성, 에너지 고효율, 저오염의 친환경 제조 산단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국가산단은 화학소재·부품산업 및 석유화학산업의 핵심생산기지다. 단일규모 국내 최대 종합석유화학 집적단지이자 화학소재의 중추적 생산기지로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생산은 -2.4%, 수출은 -6%로 생산성이 둔화되고 석유화학 공급과잉과 중국의 설비투자 확대로 경쟁력이 약화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시뮬레이션 센터가 건립되면 소재·부품의 시뮬레이션 및 실증테스트 기반 구축으로 석유화학 플랜트 산업의 제조공정 혁신 기술개발이 가능해진다. 시는 제조공정 혁신 전문가를 양성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은 가상공간의 활용을 최적화해 공정기간 단축, 에너지 절약,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등 시행착오 최소화를 통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혁신과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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