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IC 상습 정체 해소 기대
| (1025) 중랑구, 25일 중랑IC 접속 연결로 개통 (3) | 0 | 서울시 중랑구는 양원지구에서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중랑IC 일대 접속 연결로를 25일 개통했다. 이에 따라 양원지구에서 북부간선도로 진입시 신내IC를 이용할 때보다 20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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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양원지구에서 북부간선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중랑IC 접속 연결로를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원지구에서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중랑IC 연결로를 이용할 경우 기존 신내IC를 이용할 때보다 20분 이상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그동안 양원지구와 신내동, 망우동 등에서 북부간선도로에 진입하려면 신내IC를 통해 돌아가야 해 불편했다.
양원지구에는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이 일대 교통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는 신내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랑IC 접속 연결로는 총 길이 105m, 폭 8m로 총사업비 6억이 투입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내IC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중랑IC 접속 연결로를 개통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