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후변화대책 관련 회합에서 기시다 총리는 “COP26에 출석해 (기후변화) 논의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 문제를 유예할 수 없는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기시다 내각도 확실히 대응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만약 기시다 총리의 COP26 정상회의 참석이 실현되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이 된다. 기시다 총리는 최대 현안인 중의원 선거가 31일 마무리되면 결과가 나온 후 곧바로 영국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가 COP26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하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개별회담을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만큼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정상의 첫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5일 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처음으로 전화 통화했지만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갈등 현안에 대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기시다 총리는 앞선 정권과 마찬가지로 갈등 현안에 대해 한국 측이 적절한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그는 첫 전화 통화 후 “일한(한일)의 의사소통은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양국 정상 간 대화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