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완전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제도 개선 노력에 힘을 쏟겠다”

기사승인 2021. 10. 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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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단 89차 논평,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단이 28일, 89차 논평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제도개선에힘을 쏟겟다고 발표했다./제공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이 28일 논평을 통해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축하하며 완전한 지방분권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목숨을 건 단식과 국민들의 투쟁으로 쟁취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 됐다며,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는 세월 동안 지방자치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각 지방정부는 독창적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약 2년간 지속돼온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각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역별 맞춤 방역 체계를 구축해 확진자 발생과 집단 감염을 최소화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현장 밀착형 정책의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된 ‘경기 먹거리그냥드림코너’ 운영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중한 먹거리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데, 이는 각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추진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완전한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면서,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독립성을 강화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자치의 날’의 의미를 더욱 각별히 새기며, 도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완전한 자치분권 제도 강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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