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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지 7년 안된 청년기업, 보증료 부담 ‘제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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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1. 10. 29. 13:51

29일 기술보증기금·우리은행 '청년 창업스타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보증료 제로 '청년창업기업보증' 출시
기보 본점(메인)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제공=기술보증기금
이제 창업 후 7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들은 보증료 부담이 없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된다.

기술보증기금은 우리은행과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스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창업기업의 초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창업열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전까지 창업 후 7년 이내 창년창업기업이 기보의 청년 테크스타 보증을 이용할 경우 고정 보증료 0.3%를 부담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보증료를 지원받게 돼 실제 부담하는 보증료는 없게 된다.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만 39세 이하의 실제경영자다. 3년간 0.3%포인트 또는 2년간 0.5%포인트 보증료 등 총 5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의 기술금융 인프라와 우리은행의 금융지원이 결합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청년창업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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