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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총 420억원 규모 ‘프론트원 펀드’ 조성…청년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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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기자

승인 : 2021. 11. 07. 18:03

한국성장금융·디캠프와 '합심'
산업은행은 한국성장금융,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총 420억원 규모의 프론트원(FRONT1) 펀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해당 펀드에 280억원을 출자한다.

이번 출자 사업은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복합지원 공간인 프론트원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 기업들에게 단순 투자금 유치 기회를 넘어, 프론트원의 다양한 입주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펀드는 청년창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청년창업리그’와 스타트업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인 디데이(D.DAY) 투자 연계를 위한 ‘D.DAY리그’로 각각 구분해 조성된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투자재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을 포함에 펀드 출자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이번 공동 출자사업을 계기로 청년 세대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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