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엑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등 연말 수상 잇따라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오른쪽)가 10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파워풀엑스

스포츠 뷰티&헬스케어 기업 ㈜파워풀엑스(대표이사 박인철)가 연말 다양한 정부기관에서 국가과제 선정 및 수상을 이어갔다.

파워풀엑스는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운영기업이 추천한 벤처사를 평가해 최종 선정된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499개사의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다양한 기업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파워풀엑스는 각 직원들에게 10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해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도록 장려하는 ‘천만원 프로젝트’와 여러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온 사내벤처팀 발굴 프로젝트 등 두 개의 벤처팀을 운영하고 있다. 파워풀엑스는 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보다 다각화 된 사내벤처팀 발굴과 실질적인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의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파워풀엑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및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스포츠 융복합, 신기술 개발, 스포츠 산업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파워풀엑스는 스포츠산업과 뷰티, 헬스케어 산업을 융복합해 뚜렷한 실적을 기록했고 휴게소와 마트 등의 유통채널에서 공격적인 체험 마케팅으로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이뤄냈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디자인혁신유망기업에 선정됐다. 파워풀엑스는 상품개발 단계별 전주기에 걸쳐 신상품 개발, 글로벌 마케팅 등 최대 1억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파워풀엑스는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자사의 리커버리크림(박찬호크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 디바이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는 “박찬호크림의 성공을 넘어 스포츠 뷰티와 헬스케어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파워풀엑스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워풀엑스는 2014년 설립 이후 다양한 혁신성 제품을 개발해 누적매출 700억원을 달성했다. 2016년부터 연 평균 매출 증가율 116%를 기록 중이다. 또한 ‘디자인혁신 유망기업 지원사업’,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창업도약 패키지’ 등 다양한 정부과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