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촉구 결의식 개최

기사승인 2021. 11. 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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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일동이 11일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개최했다./제공=남동구의회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일동이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개최했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촉구 결의문에는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우수한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해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의 척박한 의료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대는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인천시민, 기관, 시민단체, 학교, 기업체, 공직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동구의회 임애숙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양질의 의료인력 확보는 이제 생존권의 문제”라며 “향후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 설립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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