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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제서 운영재개 대응 종합계획 수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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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1. 11. 15. 15:26

이용객이 지방공항 국제선 공항을 안심하고 이용할 방안 마련과 여행수요 회복 위한 다양한 마케팅 등 시행 예정.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 국제노선 확대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재개될 7개 지방공항 국제노선 재개를 위한 전방위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정부의 국제선 재개 로드맵에 따라 장기간 운영 중단 또는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지방공항 출입국 시설 차질 없는 운영재개 준비와 지방공항 수요 조기 안착을 위한 단계적 대응책을 담고 있다.

국제선 재개 초기단계는 안전한 항공여행에 대한 여객 신뢰회복, 항공·여행 업계 모객 활동 지원을 위한 Re-start 인센티브를 시행하며 공항별 노선 복항행사와 이벤트, 공사 홈페이지, SNS채널을 이용한 노선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검역기관, 지자체와 협의해 공항 방역·이송체계를 재정비하고, 해외항공사와 여객을 대상으로 국내 방역정보, 공항 방역활동 홍보를 강화하며, 해외공항·면세업계 등 과 협력해 노선 재개 초기 지방공항 수요 조기회복과 붐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항공수요가 본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 상반기부터는 항공사 협업 라이브 커머스, 포털사이트 제휴 항공권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여객 프로모션 활동 확대와 인바운드 수요 확대를 위해 항공-관광연계 정부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팸투어, 해외 OTA 연계 항공권 할인, 얼리버드 프로모션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0월 25일 ‘20년 4월 인천공항 입국일원화 조치로 약 1년 7개월간 중단돼던 지방공항 국제선을 백신접종완료자, 격리면제서 소지자 대상으로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손창완 사장은 “이번 종합계획 시행을 통해 1년 7개월 만에 재개되는 지방공항 국제선을 공항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와 항공·여행수요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등 국제노선 활성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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