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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7일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신상해 부산시의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에서는 메인스폰서인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유관기관에서는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또한 이오상 KNN 대표이사,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도 함께 지스타 2021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위드코로나 이후 코로나19의 발생률 증가세가 뚜렷한 미성년자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성인과 미성년자 구분 없이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음성 확인자만 참관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성인(만18세 이상) 참관객을 대상으로만 적용됐던 백신접종 완료자(14일 경과) 또는 PCR 음성 확인자(검사 결과 문자 내, 명기된 유효 기간 48시간 기준)만 참관 가능하다는 방역수칙이 미성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방역 정책에 따라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예매로만 진행되는 티켓 수량인 1일 6000장이 한정되고 추가 방역 정책 도입에 따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계획한 온라인 방송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에는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빠졌지만 신흥 강자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2K’가 지스타 전체 흥행을 주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