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온라인 중심 사회에 대한 MZ세대의 질문과 비판

온라인 중심 사회에 대한 MZ세대의 질문과 비판

기사승인 2021. 11. 26. 06: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전...내년 2월 6일까지
더 덕 어몽 어스, #에고에코-에코에코 설치 전경_사진 김윤재
더 덕 어몽 어스의 ‘#에고에코-에코에코’ 설치 전경./사진=김윤재
MZ세대 작가들의 온라인 중심 사회에 대한 질문과 비판을 담은 전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80여 팀이 참여한 올해 공모에서 최종 선발된 ‘새로운 질서 그 후…’(After New Order…)와 ‘더 덕 어몽 어스’(The Duck Among Us) 작품이 전시된다.

‘새로운 질서 그 후…’는 다양한 작업을 통해 초창기 인터넷의 유토피아적 기대가 여전히 유효한지 묻는다. 웹은 개방, 공유, 참여를 기본 정신으로 출발했지만 사회의 차별을 심화하고 사용자의 주체적 정보 습득을 제한한다는 비판도 받는다. 365일 가동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는 대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웹사이트, 설치, 워크숍, 출판 등 일곱 개의 프로젝트로 이러한 문제를 살펴본다.

‘더 덕 어몽 어스’는 인격과 노동에 관한 전통적 가치가 붕괴하고 디지털의 관점에서 재정의되는 사회 속 개인의 신체에 관해 질문한다. 특히 온라인에서 일회적으로 소비되는 이미지와 영상 등을 통해 발현되는 개인의 욕망과 표현 양상에 주목한다. 뮤직비디오, 웹소설, 퍼포먼스, 출판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인다. 작업에서 가상세계의 오리는 가볍게 소비되는 픽셀 이미지를 대표한다.

전시는 내년 2월 6일까지.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