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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분할 후 SK스퀘어 주가 잠재력이 더 높다”

“SK텔레콤, 분할 후 SK스퀘어 주가 잠재력이 더 높다”

기사승인 2021. 11. 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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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6일 SK텔레콤에 대해 분할 후 SK스퀘어의 주가 잠재력이 더 높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시가총액을 각각 14~16조원, 8~11조원 내외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분할 이후 주가의 잠재력은 SK스퀘어 쪽이 높다”며 “자회사 포트폴리오 가운데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의 사업 경쟁력 확보 여부에 따라 순자산가치(NAV) 증가, NAV 할인율 축소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일반 지주회사의 NAV 대비 할인율은 평균 60%에 달한다”며 “SK스퀘어의 지향점이 단순한 지주회사라기 보다는 투자회사의 성격에 더 가깝기 때문에 SK스퀘어는 이보다는 낮은 할인율 적용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 회사로서 지주회사와 SK스퀘어가 다른 점은 기존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투자 자회사의 경쟁력 향상, 사업 기회 확보,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에 있다”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특별 배당을 통해 회사와 사업 성과를 공유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주요 포트폴리오 비교 기업들의 높은 멀티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SK스퀘어의 경우에는 분할 이후 통신업에게 적용된 외국인 지분 한도(49%)가 없어진다. 따라서 MSCI 관련 비중 조절 시, 기존에 적용 받던 페널티가 제거되면서 관련 수급 효과가 플러스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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