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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요 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 지속될 것”

“카카오, 주요 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 지속될 것”

기사승인 2021. 12. 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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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6일 카카오에 대해 매출 고성장과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KB증권은 2022년 카카오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한 7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50.7% 증가한 1조8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플랫폼 기반 광고, 핀테크, 모빌리티 등 주력 사업의 입지가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는 콘텐츠 중심의 공격적인 확장이 진행 중”이라며 “카카오엔터 (웹툰)의 동남아 진출에 이어 11월에는 픽코마의 프랑스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타파스, 래디쉬에도 양사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이 공급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IP를 기반으로 콘텐츠 플랫폼과 영상제작 분야 모두에서 해외지역 성과가 기대된다”며 “기술 영역에서는 ‘그라운드X’와 콘텐츠 자산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사업 등 국내외 신사업 확장 역시 기대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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