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무역의 날’ 산업훈장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무역의 날’ 산업훈장

기사승인 2021. 12. 06. 13: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자료]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 (1)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S-OIL)은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알 카타니 CEO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쓰오일이 5조원을 투자한 울산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7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국가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알 카타니 CEO는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에서 29년 동안 근무했으며 2019년 6월 에쓰오일 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석유화학 전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해 석유화학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했다. 공장 최적화·효율성 향상을 꾀하며 최대 가동을 지속했고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갈아치웠다.

또 알 카타니 CEO는 에쓰오일의 모기업 아람코와의 협력체계를 다지며 지난 상반기 아람코 자회사와 35억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 수출처 확보와 수출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CEO 직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을 전사 모든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알 카타니 CEO 취임 이후 최고 경영층이 참석하는 안전 타운홀 미팅 분기 개최, 전사 안전관리위원회와 최고안전책임자 신설 등 사내 안전문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 창사 이래 최초의 무재해 900만인시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