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산도시공사, 화랑오토캠핑장 예약방식에서 추첨제로 변경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206010003382

글자크기

닫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12. 06. 15:58

화랑오토캠핑장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공사·사장 서영삼)가 화랑오토캠핑장의 예약방식을 선착순 접수제에서 추첨제로 변경 운영한다.

공사는 캠핑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캠핑장 예약 홈페이지를 자체 개발하고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먼저 새롭게 오픈하는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매월 1~10일까지 한 개의 아이디(ID)로 월 최대 10회, 총 10박까지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또 매월 11일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추첨방식으로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48시간 내 입금을 완료해야 최종이용이 가능하다.

예비당첨자는 홈페이지의 개인조회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미입금 등 취소분 발생 시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공사는 이번 추첨제 도입으로 시민불만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70% 우선배정 혜택을 제공하는 등 투명한 캠핑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영삼 사장은 “그동안 화랑오토캠핑장에 제기돼 왔던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첨제 방식을 도입했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예약시스템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