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J제일제당, 아시아투데이 소비자신뢰대상 대상 수상

7일 서울 여의도동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진행된 2021 한국소비자신뢰대상 시상식에서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과 이영표 CJ제일제당 상무(왼쪽), 허준 쿠팡 상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병화 기자 photolbh@

‘2021 아시아투데이 한국 소비자 신뢰대상’ 시상식이 7일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쿠팡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CJ제일제당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업은 본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쿠팡은 ‘2021년 괄목할 만한 성장’ 부문 조사에서 설문 응답자 36.6%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기업과 15.5%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또한 ‘가장 신뢰하는 온라인쇼핑몰’ 부문에서는 40.3%의 지지를 얻었다.

CJ는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지구촌 식탁을 점령한 공을 인정받아 ‘글로벌 경영’ 부문에서 27.5%의 가장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다. 특히 이 부문에서 20대(37.5%), 30대(39.2%) 등 MZ세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CJ는 또 고객만족과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다양한 조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