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도 유지 기능…이글루도 34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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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는 서리풀온돌의자를 총 167곳에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성촌마을입구 등 교통약자들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10곳을 추가 설치했다.
가로 203㎝, 세로 33㎝ 규격의 이중 강화 유리 재질로 제작된 서리풀 온돌의자는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상판 온도가 38℃로 유지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균 칸막이를 설치했다.
상판 위에는 ‘너는, 세상에 하나뿐이고, 그만큼 소중해’ 등 11가지의 감성적인 문구가 새겨져 있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내년 3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동안 가동된다. 대기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서리풀 이글루 34개소도 이날부터 운영한다. 올해는 서리풀 이글루 벽면을 보온성이 높고, 내구성 및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교체했다.
이에 구는 보온효과 뿐 아니라, 재활용을 통한 예산절감, 도시미관 향상까지 더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출입문 2면도 개방했다.
한편 서리풀 온돌의자와 서리풀 이글루는 방한 등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도시디자인까지 더해 구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일조했다.
또 서리풀 이글루는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유럽 최고 권위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창수 구 교통행정과장은 “추운 겨울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서리풀 온돌의자와 서리풀 이글루에서 잠시나마 추위를 녹이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