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전날 카카오뱅크 잔여 지분 전량인 762만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5143억원 규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16년 카카오뱅크 투자 당시 원금은 917억원으로 총 매각차익만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스핀엑스 인수(2조5000억원)에 대한 재무 부담 감소와 동시에 신작 개발 및 메타버스, NFT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가능해진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넷마블의 4분기 투자포인트는 스핀엑스 연결 편입에 따른 이익 레벨업 및 대형 신작 모멘텀이 개시되는 점이라고 꼽았다.
김 연구원은 “스핀엑스는 4분기부터 분기평균 15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300~400억원의 영업이익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4분기 ‘세븐나이츠2’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내년 상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사전등록을 개시하며 론칭 준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은 최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설립 등 보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더욱 공격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CJ그룹 및 하이브와는 전략적인 협업 관계가 가능한 관계로 동사의 장기적인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