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가격비교하는 정보 제공 넘어
상품 특징·스타일 등 세부정보 분석
나아가 ‘커머스판 구글’을 목표로 단순 가격 비교를 넘어 보다 세분화된 상품 맞춤 정보로 네이버·쿠팡·이베이 등 경쟁 기업들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선 위메프가 지난 2월 9년 만에 하송 신임 대표로 수장을 교체한 후 사용자 중심의 큐레이션 서비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평가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23만개 쇼핑몰, 총 7억개 상품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쇼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메타쇼핑’은 위메프의 큐레이션 역량에 더해진 데이터를 AI가 수집·분석하는 ‘메타데이터’ 기술을 더한 커머스 플랫폼을 일컫는다. 위메프는 ‘휴먼+테크’ 시너지를 극대화해 이용자가 간편하게 트렌드와 상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 ‘커머스 분야의 구글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포부다.
기존 ‘메타커머스’들이 가격비교에 초점을 맞췄다면 위메프는 그 범위를 확장해 상품의 특징·스타일 등 세부적인 정보를 비교·분석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대상도 디지털·가전·패션 등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카테고리 상품에 적용한다.
위메프는 “이를 위해 수년간 관련 인재를 꾸준히 영입하고 연구개발(R&D) 투자에 집중해왔다”며 “특히 지난 2월 취임한 하송 대표가 ‘큐레이션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선언한 이후 그 속도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위메프는 그간 MD와 운영조직의 큐레이션 역량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메프는 향후 메타데이터 분석 역량을 접목해 ‘큐레이션과 플랫폼’ 양 날개를 기반으로 더 큰 성장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하 대표는 “기획과 운영 역량이 중요한 큐레이션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메타데이터 등 R&D 투자를 강화해 이용자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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