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에 이어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이 최근 개장하며 본격 스키시즌을 알렸다. 서울 강남과 잠실에서 40분,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서도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퇴근 후 야간 스키를 즐기려는 직장인과 주말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싶은 가족단위 스키어들이 선호하는 스키장이다. 올해 화두는 여전히 ‘안전’이다. 스키어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관리에 힘을 쏟았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2008년 개장 당시부터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받는 ‘슬로프 정원제’를 운영 중이다. 올 시즌에도 동 시간대 35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올 시즌에는 비대면 원스톱으로 프라이빗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스키 통합 예매 사이트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모바일 앱을 이용한 사전 체크인과 체크아웃 서비스, 모바일 키를 이용한 객실 이용 등 비대면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부터는 로봇 서비스를 도입 중인데 로비에서 고객을 반기는 웰컴로봇,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테이블까지 서빙하는 서브로봇, 어매니티를 객실까지 딜리버리하는 객실 배송로봇 등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행/ 곤지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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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모바일 키/ 곤지암리조트 제공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스키하우스, 콘도 로비, 식음업장 등 리조트 주요 시설의 입출구에 30여 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또 공용 공간 및 엘리베이터, 식음업장 내에는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한 자외선(UV) 공기살균기, 에스컬레이터 손 소독기 등 200여 대를 설치했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최대 폭 154m의 총 9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 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를 갖췄다. 올 시즌에는 스키를 즐기지 않는 이들을 위한 시설도 마련했다. 눈 썰매장을 새 단장하고 눈 놀이터 등 다양한 눈 체험 시설을 마련했다. 리프트 주변에는 20여 종의 다채로운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릿 푸드존 ‘포레스트릿’도 조성했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16일까지 시간제 리프트권과 장비렌털을 각각 50%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17일부터는 시즌 정상요금이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