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크리스마스(K-MAS) 라이브 마켓’ 비대면·온라인 판촉전 전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215010009285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12. 16. 11:00

국민이 뽑은 ‘특별제품 100선’ 제품과 마포 축제거리 내 ‘랜선 공간’ 선보일 예정
중기부, '2021 크리스마스(K-MAS) 라이브 마켓 추진 계획' 발표
1
‘크리스마스(K-MAS) 라이브 마켓’ 이미지./제공=중기부
정부가 올해 ‘크리스마스(K-MAS) 라이브 마켓’은 코로나19 피해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과 문화를 연계한 온라인 소비촉진 이벤트를 전개하며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콘텐츠 기반의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할인(1500억원 규모·할인율 10%)과 온라인 제품 구매 할인(최대 30%), 청년상인 기획판매전과 무료배송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 크리스마스(K-MAS) 라이브 마켓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장(마켓)은 크리스마스 소비 주간을 겨냥해 온라인 플랫폼(40개), 전통시장(400개), 중소·소상공인(약 4만 개)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대대적인 할인과 판촉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라이브 마켓은 소상공인 전용 ‘랜선 공간’을 서울 마포 ‘축제거리’에 행사 기간 동안 조성할 예정이며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무인 판매와 함께 라이브 영상으로 송출하는 등도 병행한다.

또 소상공인 ‘응원 소비’ 시장(마켓)을 추진한다. 크리스마스 라이브 마켓의 주요 내용은 우선 행사 기간 내 한시적으로 농산물 소비쿠폰 할인 한도를 최대 2만원까지 상향하며 전국의 동네 슈퍼들의 자율 판매전(세일전)도 시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을 위해 배달수수료 등 서비스도 민간과 협력해 지원(3000개사 내외)할 계획이며 제로페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아울러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 ‘크리스마스 특별제품 100선’을 엄선했다. 시장(마켓)에 참여하는 특별제품 100선과 중소·소상공인 제품은 공공·민간 플랫폼이 손잡고 ‘크리스마스 라이브커머스 특별전(60회 내외)’을 통해 최대 50% 할인 행사로 방송·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창업기업과 주요 온라인몰 등 40개 내외채널과 협업한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에서는 최대 40%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또 서울 마포 축제거리 내 디지털·온라인화 관련 랜선 공간을 조성·운영한다.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의 비대면 QR판매(260개사)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전략 등을 온라인 방식으로 소개한다. 올 한해 코로나19 극복 등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 ‘크확행(크리스마스 확실한 행복) 챌린지’를 전개한다.

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크리마스의 확실한 행복! 크리스마스 라이브마켓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