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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는 모회사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서 ‘SK스토아 품질관리(QA) 방(Room)’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뿐만 아니라 협력사도 자유롭게 품질 교육을 수강하고, QA 기준 및 절차에 대해서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SK스토아는 올 한해 품질 사고 0건을 기록하며 건강한 유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업계의 평이다.
SK스토아는 1월부터 매달 ‘온라인 품질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해왔다. 기존엔 협력사와 상품기획자(MD)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육 실시를 계획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교육 방식을 변경했다. 교육 당일 참석이 불가능하더라도 사내 그룹웨어와 협력사 시스템에서 수시로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SK스토아는 SK텔레콤의 기술을 토대로 8월 선보인 구독 서비스 ‘T우주’ 누적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도 밝혔다. T우주는 11번가·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쇼핑, 스타벅스·파리바게뜨·배달의민족 등 식음료, 구글원·웨이브 등 디지털콘텐츠 상품을 선택해 할인 또는 무료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또 AI 기반 ‘누구 음성 주문’도 SK텔레콤의 기술로 고객들이 자동 응답전화 연결을 기다리는 불편함을 더는 효과를 더했다.
KT텔레캅도 모회사 KT와 손잡고 언택트 출입보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첨단 보안 기술을 접목한 상품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KT와 KT텔레캅은 10월 CCTV와 비접촉 생체인증시스템을 결합한 비대면 출입 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를 선보였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는 출입문 앞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모바일 앱과 PC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실시간 원격으로 출입문을 열어주는 지능형 출입보안 서비스다.
서비스를 통해 출입이 허가된 사람은 위·변조가 어려운 지문·얼굴·홍채 인증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손님이 호출 버튼을 누르면 PC나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해 문을 열어 줄 수 있다.
직접 출입관리가 어려운 시간에는 ‘부탁해’ 모드로 전환해 KT텔레캅의 전문 관제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문열림 시도 등 이상상황이 포착되면 관제센터에서 바로 확인하고 침입자 발생 등 위급상황 시에는 112·119에 신고하는 등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홈쇼핑 업계는 유행에 민감한 맘큼 첨단 기술을 보유한 모회사들의 도움을 받는 자회사들의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