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입생에 '1인 1스마트' 보급…AI 맞춤형 교육 지원
조 교육감, '3선 도전 출마 의사' 관련 즉답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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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서울 서초구 나래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교육청은 서울교육의 미래를 ‘더 질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평등한 교육’로 요약해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평화와 공존의 민주시민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등 5개 정책 방향에 따라, 총 15개 실천 과제·56개 세부실천과제·218개 주요업무를 설정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올해 ‘공교육의 격차 없는 출발선 지원’을 위해 20명 이하 초1 학급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20명 이하 초1 학급이 있는 학교를 올해 56.6%까지 늘리고, 2023년 70.1%, 2024년 90%로 확대한다.
또 공교육 체제로 처음 진입하는 유아들이 유치원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우리동네 공립유치원 설립’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올해 기초학력보장법 제정 등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기존 ‘3단계 학습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 내 기초학력다중지원팀을 통해 학생마다 학습 부진 요인에 따라 개별 맞춤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AI·에듀테크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올해부터 모든 중학교 신입생과 교원에게 1인 1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디벗’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 한도를 인상해 교육복지안전망 확대에도 나선다. 올해 무상교육 체제에서 벗어난 학교의 학비는 중위소득 60% 이하까지 지원하고, 지원액도 기존 연 38만7000원에서 연 73만1000원으로 두배 가까이 인상한다.
한편 조 교육감은 이날 업무계획 발표와 연관해 ‘3선 도전 가능성’을 묻는 기자에게 “(정책 연속성이) 이어지려면 3선이 있어야 하지만 그것과 관계 없이 (서울교육이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