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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운용사 수는 블라인드펀드 기준 14개로, 작년 대비 펀드별 규모를 키워 운용의 효율성을 개선한다. 또한 산은과 성장금융은 뉴딜분야 기업의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1차 출자사업은 디지털·그린분야 최신동향 등을 감안해 시장의견과 정책적 수요를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양 기관은 ESG 투자저변 확대, 국내 투자시장의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해 운용사의 ESG 투자역량 등을 심사 시 고려한다. 뉴딜펀드의 조속한 결성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해당 출자사업은 2월 3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분야별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3월 중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1차 사업 이후 4월 중 1조2000억원 규모의 2차 출자사업이 진행될 것”이면서 “2차 사업은 민간 주관기관의 참여와 함께 지역투자 활성화, 모험자본 생태계 선순환, 인프라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운용사별 실적에 따른 체계적인 평가·관리를 통해 정책펀드의 성과기반 운용 문화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